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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L 해산’ 자메즈, 마약 투약 인정 ‘데이트 폭력 반박’
입력 : 2021-12-29 오전 11:56:0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자메즈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대표로 있던 힙합 레이블 GRDL의 해산을 선택했다.
 
GRDL 측은 28소속 뮤지션이자 대표 자메즈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28일을 기점으로 GRDL 해산을 알린다. 물의를 일으키고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이는 소속 뮤지션과 스태프들이 논의해 내린 결론이다. 자메즈는 개인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자메즈의 전 연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자메즈에게 폭력을 당했고 자메즈가 마약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자메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지난 일주일은 끊임없는 고뇌와 반성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하면 전 여자친구(이하 A)와 제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저에게 실망했을 많은 분들이 덜 아파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고 했다.
 
데이트 폭력에 대해 “2021 4 15일 말다툼이 있었다. 그 자리를 피하려고 차 문을 열자 제 멱살을 잡았고 저는 두세 번 뿌리쳤다. A는 감정이 격해지면 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날도 수차례 때리고 밀치는 상황이었다. 저는 우선 상대방을 떼어내기 위해 밀쳐냈다. 그러나 A는 저를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신고했고 그렇게 경찰서로 가게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19일 전 여자친구 A씨가 채팅방에 공유한 글과 사진은 자극적 단어들과 이미지를 편집해 놓은 허위사실이다. 경찰은 내가 사과를 하면 없던 일로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억울하고 화가 나서 거부했고 경찰은 쌍방폭행으로 형사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 깨진 유리는 제가 한 것이 맞다. A가 제 휴대폰을 빼앗아 차를 타고 사라진 상황에서 헤매다 차를 발견했다. 앞을 막아서자 A는 그대로 밀고 가려고 했고, 본네트 위로 피한 뒤 이성을 잃었다. 경위야 어쨌든 제 잘못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대마초 및 LSD 흡입에 대해 “과거에 흡입을 해본 적이 있으며 법적으로 처벌받을 것이 있으면 받겠다”고 인정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가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고 제가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고 카톡 대화 내용 시점에 대마초를 1회 흡연한 사실에 대해 연인 간의 대화 중 솔직하게 이야기했던 것이다대학 교수직과 소속사 GRDL 대표직을 맡게 되면서 반성했다. 수사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며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자메즈 논란으로 해산을 선언한 레이블 GRDL에는 긱스, 스텔라장, 맥대디, 스카이민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자메즈 마약 투약 인정 GRDL 해산.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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