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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평당 2천만원 돌파…올해 가장 급등한 곳은
3.3㎡ 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값 2148만원 넘어
입력 : 2021-12-28 오전 11:16:0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3.3㎡(평)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서, 지방 가격까지 끌어올린 모습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2148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1월, 1744만원) 대비 23% 올랐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8월 2027만원을 기록하며 처음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9월 2070만원 △10월 2106만원 △11월 2148만원 등 꾸준히 상승했다.
 
지역별로 볼 때, 올해 초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1247만원에서 1742만원으로 40% 뛴 인천이다. 경기는 1805만원에서 2382만원으로 32% 올랐고, 충북도 30%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은 4104만원에서 4848만원으로 18% 올랐다. 가장 저조한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전남이었다.
 
3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망(GTX 등) 등 개발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서 지방 아파트값도 덩달아 올랐다. 실제 평균 매맷값이 가장 많이 오른 인천, 경기, 충북은 전국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풍부한 유동자금과 저금리, 2030세대의 부동산시장 유입 등 다양한 상승 요인이 전국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쳤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형 개발호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전국 평균 아파트값도 상승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아파트값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요가 몰리며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에서 건설업계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이 공급되고 의정부시에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나온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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