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랜만에 한국영화 강세의 영화 시장이 싹을 틔었다. ‘장르만 로맨스’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유체이탈자’의 사전 예매율 1위 질주, 그리고 발칙한 연애담으로 주목되는 ‘연애 빠진 로맨스’도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르만 로맨스’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8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9만 6789명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지난 17일 개봉 첫 날 1위에 올랐지만 이후 다음 날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난 19일 다시 1위에 오른 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장르만 로맨스’의 경쟁작인 ‘이터널스’는 같은 날 2만 656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8만 8988명이다. 3위는 1만 8600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태일이’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8715명이다.
24일 개봉하는 ‘유체이탈자’와 ‘연애 빠진 로맨스’도 ‘장르만 로맨스’의 강세를 이어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 ‘유체이탈자’는 사전 예매율 2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도 12.9%로 3위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