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7년 만에 돌아온 몽니 "16년 음악생활 정수 담았다"
초기 사운드 돌아간 정규 5집 '퍼머먼트'
입력 : 2021-11-19 오후 3:14: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어려운 시기 속에서 우리가 처음 해왔던 음악 스타일을 다시금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관객들에게 가장 감동을 주는 사운드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9일 서면으로 만난 밴드 몽니 멤버들, 김신의(보컬), 이인경(베이스), 공태우(기타), 정훈태(드럼)가 말했다.
 
멤버들은 오는 22일 오후 6시 5집 'Firmament(퍼머먼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14년 발매한 정규 4집 'FOLLW MY VOICE(팔로우 마이 보이스)'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데뷔 초기 몽니를 연상시키는 지점들을 곳곳에 숨겨뒀다.
 
앨범 타이틀은 '둘째 날, 하늘(Firmament)'이다. 성경 천지창조에서 제목을 딴 1집 '첫째 날, 빛'의 연장선상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앨범을 여는 인트로부터 초기 사운드가 아른거린다.
 
김신의는 "태우가 인트로 개념의 연주곡을 들고 왔다. 같이 편곡하면서 몽니 초기의 순간들이 생각이 났다. 자세히 들어보면 인트로 안에 우리의 초기 음악들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3개의 타이틀곡 '다시', '별이었던 너',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를 포함해 'How do you sleep(하우 두 유 슬립)', 'Canvas in the sky(캔버스 인 더 스카이)'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사랑할 때 느낄 수 있는 창공의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별, 달, 하늘, 빛... 같이 초자연적 아름다운 모든 것이요."(인경, 태우)
 
슈게이징,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몽니의 사운드 정체성과 연결시켰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16년의 몽니 정수를 담은 앨범"이라 소개했다.
 
"16년 간 음악을 해오면서 우리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감동을 주는 사운드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결과물이 이번 앨범이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신의, 인경)
 
마지막 곡 10번 트랙 '유성우'의 가사는 팬들에게 바치는 곡.
 
"앨범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듣는 시대에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묵묵히 기다려주는 팬분들이 있어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들려졌으면 좋겠습니다."(훈태, 태우)
 
밴드 몽니.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