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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1475억원 투자한 ‘스마트 팩토리’ 국내 첫 선
프리미엄 주방가구 등 고급제품 중점 생산
입력 : 2021-11-18 오전 10:41:2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현대리바트가 첨단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등 고급 제품 위주로 생산한다.
 
현대리바트 용인 스마트 워크 센터 전경사진.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SWC(스마트 워크 센터, Smart Work Center)’내 자동화 생산시설인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SWC는 현대리바트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총 1475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국내 가구업계 최초의 첨단 복합 제조·물류시설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현대리바트가 SWC를 가동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좋아져 기업과 소비자 간(B2C)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공장 유휴 부지에 5개 층, 8만5950㎡ 규모로 설립된 SWC는 1만7000㎡(약 5200평)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3층)와 6만8000㎡(약 2만평) 규모의 물류센터(1·2·4·5층)가 각각 들어서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5월부터 SWC 물류시설을 가동 중이며 지난 7월부터 스마트 팩토리 주요 설비 작동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생산을 진행해왔다. 
 
리바트 스마트 팩토리는 IT기술로 컨트롤 되는 400여대의 자동화 정밀 생산설비가 설치됐으며 총 6개의 생산 라인을 갖췄다. 특히,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독일 시스템 개발업체 IMOS와 설비 전문기업 HOMAG사와 각각 손잡고 첨단 ‘스마트 생산 시스템(MES)’을 도입했다. MES는 가구 설계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3D로 설계도면과 예상 자재 소모량이 자동으로 산출되고, 설계도에 맞춰 각 공정별 생산설비들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리바트 스마트 팩토리는 목재 재단부터 각 공정별 자재 운반과 엣지(가구 모서리 등의 마감 공정) 접착, 타공, 완제품 포장 등 모든 가구 생산공정을 첨단 자동화 설비들이 설계도에 따라 자동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생산 속도는 기존 생산 시설 대비 평균 5배 이상 빨라지고 다양한 규격의 가구를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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