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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먼키, 위드 코로나에도 매출 상승
전 지점 매출 5.7%…배달 줄고 홀 매출 늘어
입력 : 2021-11-17 오전 10:43:04
O2O 맛집편집플랫폼 먼키 매장 모습. 사진/먼슬리키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 중인 가운데 O2O 맛집편집플랫폼 먼키의 배달 매출은 줄어든 반면 홀 매출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O2O 맛집편집플랫폼 먼키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2주(11월 1일~14일) 기간 전 지점 전체 매출이 위드 코로나 직전 2주(10월18일~31일) 기간 대비 5.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배달 매출은 4% 감소했다. 반면 매장 홀 매출이 23.8% 대폭 증가해 전체 매출의 상승을 견인했다. 비교 기간 동안 먼키 지점과 각 지점 입점 매장 수의 변화가 없었다는 게 먼키의 설명이다. 
 
배달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타격을 입지 않고 외려 전체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까닭은 먼키 고유의 차별화된 수익모델 덕이다.
 
먼키는 전국의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외식공간이다. 주방 시설만 갖춘 보통의 배달 중심 공유주방과 달리 배달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주방공간과 함께 100석 이상 규모의 트렌디한 식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이면도로 등 B급지에 자리한 여타 공유주방들과 달리 유동 인구와 배달 수요가 풍부한 특급 상권 대형 빌딩에 입점해 배달 매출과 매장 매출을 상호 보완한다. 이외에도 포장과 케이터링 및 식사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총 5중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배달 매출과 매장 매출은 역의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에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일반적인 공유주방은 배달이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면 매출이 급락한다”면서 “먼키는 배달 매출과 매장 매출을 함께 잡는 구조여서 외부 환경적 요인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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