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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엘, 블랙프라이데이 등 쇼핑 시즌 수혜 전망-신한
입력 : 2021-11-16 오전 8:42:44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티앤엘(340570)에 대해 지난달 수출 호조와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쇼핑시즌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기존 8만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증가한 36억원 정도를 달성했다”며 “월간 수출 최대치였던 8월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이라고 했다.
 
이어 “수출액은 전일 공시된 분기보고서 기준 지난달 수주 잔고인 51억원 대비 69% 수준이지만 이는 북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요청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다”며 “11~12월 중으로 이연돼 인식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아쉬웠던 실적은 파트너사 재고조정에 기인한다며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5%, 171.4% 증가한 202억원, 7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 아쉬웠던 실적은 파트너사 재고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특히 11월 증설 작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내년 1월부터 증설된 라인에서의 매출 가세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티앤엘은 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회사로 창상피복재와 정형외과용 고정제를 제조, 판매하는 곳이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이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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