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중순 코로나19 확산으로 콘서트를 연기했던 가수 나훈아가 대규모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다음 달 10∼12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연다.
서울 공연은 12월17∼1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대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12월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설 면적과 상관없이 입장 인원은 최대 5000명 규모로 제한된다. 함성이나 구호, 합창 등 침방울(비말)이 튈 수 있는 행위는 모두 금지된다.
앞서 나훈아 측은 서울·대구 공연은 5000명, 부산 공연은 4150명 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승인된 공연,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는 4000명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5000명 규모는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순 '테스형' 나훈아 공연 모습.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