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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연석→28년-4년 연속 ‘청룡’이 선택했다
입력 : 2021-11-11 오전 8:41: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또 다시 청룡의 얼굴이 됐다. 무려 4년 연속이다. 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나선다.
 
김혜수, 유연석.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쉽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올해로 28회째 진행을 맡는다. 자타공인 청룡의 상징이 된 김혜수는 청룡과 함께해 온 시간만큼 탁월한 진행 솜씨와 빛나는 지성, 한국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번 시상식 품격을 또 한 번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연석은 4년 연속청룡의 남자로 나선다. 39회부터 제41회까지 청룡영화상에서 발군의 진행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을 이끈 유연석이기에 올해도 기대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김혜수와 4년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함께해 의미가 깊다. 두 배우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청룡영화상을 책임지는 만큼 올해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이 예상된다.
 
김혜수는코로나로 여전히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해를 넘겨 이어진 팬데믹으로 이대로 영영 극장에 발길이 끊기진 않을까, 이렇게 영화도 극장도 그 이전으로 다신 돌아가지 못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가슴 속에 큰 열망을 심어준 영화들이 있어줬고, 기다렸단 듯이 호응해준 관객이 있었다.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이번 청룡영화상에서도 김혜수 선배와 함께 MC로 찾아 뵐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올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영화계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동적인 한 해였던 것 같다. 그 자리를 빛내준 영화인들과 관객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청룡영화상이 많은 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4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오후 8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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