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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기 둔화 우려 재부각..다우0.38%↓
입력 : 2010-08-24 오전 6:25:4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잇따른 인수합병(M&A) 소식에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포인트(0.38%) 하락한 1만17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포인트(0.92%) 내린 2159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4포인트(0.4%) 떨어진 106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적으로 기업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휴렛패커드가 기업 데이터 스토리지 생산업체인 '쓰리파(3Par)'를 1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세계 최대 비료 생산업체 포타쉬 인수전에 중국 사모펀드도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그러나 인수전 참여를 선언한 휴렛패커드를 비롯해 시스코 시스템과 인텔 등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가는 약세로 방향을 돌렸다.
 
휴렛패커드는 2%대 하락했고 델은 1%대 떨어졌다. 두 회사 모두 쓰리파(3Par) 인수 경쟁에 따른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쓰리파(3Par)는 44% 급등했다.
 
여기에 장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져 뉴욕증시는 결국 하락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7월 주택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큰 폭으로 하향 수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국제원유가는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로 6주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의 10월물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71센트(1%)하락한 73.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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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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