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세계 최대 비료업체 포타쉬가 BHP빌리튼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맞서 중국 석유화학업체 시노켐과 브라질 최대 철광석 수출업체 발리와 연합해 경영권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포타쉬 이사회는 시노켐과 발리와 함께 회사 지분 인수와 관련해 논의했다.
시노켐과 발리가 포타쉬의 지분을 사들여 BHP빌리튼의 적대적 M&A를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근 포타쉬는 농업과 석유화학 업종 기업, 중국 국부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BHP빌리튼이 제시한 인수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할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HP빌리튼은 현재 주당 130달러, 총 386억달러에 포타쉬 주식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나 포타쉬는 지나치게 낮은 가격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결국 BHP빌리튼은 공개적인 적대적 인수를 추진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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