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4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의 ‘2021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첫 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창업자 4인 시상과 여성벤처 업계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 대표 13인에 대해 포상이 이뤄진다. 둘째 날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국 여대생 대상 벤처성장 챌린지는 20대 창업률이 전 연령대 대비 4.3%로 매우 낮은 상황에서, ‘20대 여성’에게 벤처 창업 열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141개 팀이 참가해 경쟁한 결과 대전대팀(팀장 이고은), 서울대팀(팀장 박지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제안한 대전대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신호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센서 음성 알림, 신호대기 시간 표기 등 아이템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연령대의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 콘테스트는 올해 4월 205명이 신청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상이 블랜탠저린 대표는 이화여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후 LG 생활건강에서 개인별 컬러와 메이크업 평가 인공지능 엔진 발명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했다.
개인 맞춤형 패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코콘’을 통해 다양한 신체 특성을 진단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바탕으로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우승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여성벤처기업 창업과 성장 발전에 모범이 되는 여성벤처기업 최고경영자 13인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김주현 에이블업 대표는 장애인의 취업을 맞춤 매칭하는 사업을 전개해 다수의 장애인 스포츠선수, 문화예술가의 고용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