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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빕스, 고급화로 승부…특화 매장 70%까지 확대
고급 식재료 사용 확대·로봇 서비스 도입 실시
입력 : 2021-11-03 오전 9:13:10
빕스 샤퀴테리존. 사진/CJ푸드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푸드빌의 빕스는 올해 연말까지 특화 매장 비중을 전체 매장의 70%까지 확대하고 프리미엄화 가속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어, 테이스트업 플러스 등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투자를 단행했다. 고급화를 표방한 프리미엄 매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외식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실제로 빕스 1호점이자 프리미어 매장인 등촌점은 전국 빕스 매장 중 줄곧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화 매장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와인과 맥주, 각종 치즈와 타파스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샤퀴테리존이다. 샤퀴테리는 염장, 훈연,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하몽, 프로슈토, 잠봉 등 육가공품을 뜻한다. 
 
또 프리미엄 매장 선택폭을 넓혀 고객이 취향에 따라 방문할 수 있도록 콘셉트도 차별화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 콘셉트를 적용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건강을 중심으로 한 고급 식재료 활용에 힘쓴다. 최근에는 전복, 장어, 오리 등 활력을 선사하는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추후에는 폭립, 연어를 이을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랍스터, 크랩 등을 검토 중이다.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올 한 해 동안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특화 매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현재 절반 정도인 특화 매장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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