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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권 3수 도전 선언 "대한민국 되살리고 싶다"
"기득권에 빚진 것 없어…중간평가 50% 미만시 물러나겠다"
입력 : 2021-11-01 오전 10:58:20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저 안철수, 정말 대한민국을 되살리고 싶다"며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가장 깨끗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칠 유일한 후보"라며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어서 어떤 후보보다 비리에 단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개혁 구상은 기득권의 많은 비난과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며 "그러나 진영이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해온 저 안철수는 어떤 가시밭길이라도 꿋꿋하게 그 길을 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특히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여당 후보는 부동산 부패 카르텔 범죄를 설계해 천문학적 부당이익을 나눠 갖게 하고도 뻔뻔한 거짓을 늘어놓는다"며 "야당 후보들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 주술 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여야 주자 모두를 싸잡아 비판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밤새워 일하고, 세계로 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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