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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참여 유니세프 캠페인, 4년간 기부금 43억원
입력 : 2021-10-07 오후 2:30: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방탄소년단(BTS)과 공동으로 진행한 캠페인 기부금이 43억원에 달한다는 집계를 내놨다.
 
유니세프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BTS와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으로 4년 간 360만 달러(약 42억9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BTS 앨범명에 착안해 시작된 것으로, 2017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등을 주제로 시작됐다. 
 
자신을 우선에 두고 사랑하는 것부터 출발하자는 이야기다. 스스로의 자존과 신뢰 회복이 타인에 대한 사랑과 포용력으로 점차 증폭될 수 있다는 메시지다.
 
그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LOVE YOURSELF 앨범을 발매하고,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한 후 전 세계 팬들로부터 믿지 못할 이야기들을 듣게 됐다. 우리의 메시지가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데 어떤 도움이 됐는지 하는 이야기는 책임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준다"고 했다.
 
유니세프는 이날 성명에서 캠페인에 동참한 트윗이 500만건에 이르며, '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리트윗하기 등으로 호응한 건수도 5000만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지난 4년간 이런 중요한 계획을 이끌기 위해, 또 유니세프를 돕기 위해 BTS가 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고 했다.
 
BTS는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삶과 권리 향상을 도우려 '러브 마이셀프'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했으며, 팀이자 개인으로서 성장했다"고 화답했다.
 
"'러브 마이셀프' 메시지가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계속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받았던 놀라운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일곱 명 모두가 이 캠페인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면 영광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18년 유엔 총회 연설에 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유니세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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