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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족 늘면서 에어프라이어·와플메이커 보유율 증가
반려동물 보유 1인가구 요리에 적극
입력 : 2021-10-06 오전 11:23:4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030세대는 지난해보다 집밥을 자주 먹고, 식구가 많은 가정에서는 에어프라이어가 필수제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보유율도 크게 늘었다.
 
해피콜 '크리스비 에어프라이어'. 사진/해피콜
 
해피콜은 지난 8월,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2050세대 주방 용품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방 제품 이용 현황과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편식 조리를 포함해 집밥을 먹는 빈도는 하루 1~2회 48.2%, 일주일 4~5회 17.8%, 일주일 2~3회 13.7%, 하루 3회 12.3%, 일주일 1회 4.8%, 한 달 2~3회 3.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하루 1~2회 집밥을 먹는 경우가 4.6%로 가장 크게 늘었고, 특히 20대와 30대는 세끼가 전부 집밥인 이들이 전년 대비 각각 4.1%, 0.9%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재택근무와 원격 강의의 확대 또는 연장, 식당 인원 제한으로 외식을 편히 즐기기 어려운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피콜은 분석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인 가구는 그렇지 않은 ‘나혼족’에 비해 요리도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인 가구 중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55.9%가 집밥을 먹을 때 본인이 직접 요리를 다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반려견 보호자는 60%, 반려묘 보호자는 85.7%, 기타 동물과 함께 사는 이는 75%가 요리를 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소형가전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가구 유형에서 에어프라이어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1인·2인·3인 가구의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2위로 높아졌다. 4인과 5인 이상 가구 경우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이 뛰었다.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는 구성원 수가 많을수록 보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5인 이상 가구의 올해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보유율은 지난해보다 27.4% 늘어난 56.3%였고, 4인 가구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40.7%였다. 3인 가구는 20년에서 12.2% 상승해 올해 34.4%를 기록했다. 2인 가구와 1인 가구는 각각 11.4%, 3.2% 올라 각각 24.4%, 11.6%를 나타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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