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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펫 전문 매장 ‘콜리올리’ 1호점 오픈
건강 기능식 특화존 구성…이색 상품·서비스 제공
입력 : 2021-09-09 오전 8:51:07
롯데마트의 펫 전문 매장 '콜리올리'. 사진/롯데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마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펫 전문 매장 ‘콜리올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롯데마트에서 운영해왔던 ‘펫 가든’이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중심이었다면 이번 롯데마트 은평점에 오픈한 ’콜리올리’는 병원, 미용실 등 반려동물 케어 및 관리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건강 특화존 구성 및 펫 전용 가전·가구 등 다양한 ‘펫팸족’들의 취향 및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펫팸족’ 소비자에 대한 공감대를 키우고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콜리올리’를 기획한 Pet팀 팀원들을 모두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직원들로 구성했다. 
 
‘콜리올리’에서는 유통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건강 기능식 특화존을 구성했다. 반려동물 처방식, 건기식 제품 외에 영양제, 기능성 간식, 보양식, 시니어 반려동물 식품 등 기존보다 더 다양화된 건강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반려동물 병원, 비용실, 보험, 장례 등 기본적인 서비스 품목부터 반려동물 인식표 맞춤 제작, 3D 피겨 제작 등 이색적인 서비스 상품도 제공한다.
 
고양이용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고양이 관련 상품 구색을 늘렸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 공간 연출을 위한 가구나 용품, 편리성을 갖춘 펫 가전 등의 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고양이 화장실, 자동 급식기 등이 비치된 특화 공간 마련은 물론, 하우스, 펫도어 등의 가구용품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롯데마트고(GO)’ 앱에서는 ‘콜리올리 펫클럽’을 운영해 해당 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정현 롯데마트 Pet팀장은 “지속 성장 중인 펫 시장과 변화하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트렌드를 반영한 펫 전문 매장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향후 ‘콜리올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집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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