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봉준호 허진호 김태용 최동훈 등 한국영화를 이끌어가는 감독을 배출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가 2022년도 정규과정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4개 전공(연출, 촬영, 프로듀싱, 애니메이션)에서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연출전공의 경우 영상 포트폴리오 전형과 비 영상포트폴리오 전형으로 나뉘고 비 영상 포트폴리오 전형은 스토리텔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작 줄거리를 제출하면 된다.
또 촬영전공은 최대 3편의 영상포트폴리오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프로듀싱 전공은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을 기술하는 전공역량 기술서를 제출하면 된다. 애니메이션 전공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형식의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하다.
다음 달 4일 오후 2시 한국영화아카데미 유튜브를 통해 예정된 입학설명회에서는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 커리큘럼 장점 및 작품 제작 지원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선발 모집요강은 코픽 홈페이지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정규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세 가지 교육방향인 ‘제작중심’ ‘소수정예’ ‘개성존중’에 따라 다수의 실습작품 제작과 1:1 멘토링, 크리틱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장편영화 시나리오 등을 완성하는 사전제작과정, 장편영화를 직접 제작?개봉하는 장편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장편과정에서 제작된 ‘야구소녀’(최윤태 감독, 32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감독, 27기), ‘소셜포비아’(홍석재 감독, 28기), ‘파수꾼’(윤성현 감독, 25기) 등은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984년 설립돼 연출 촬영 프로듀싱 애니메이션 4개 전공 정규과정과 사전제작과정 장편과정 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