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이 계속된다. 금리인상 가능성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수문의는 줄었으나 개발 기대감이 있는 곳에서 상승이 이어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주(7월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가 전 주 대비 0.15%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0.27% 상승했고 중랑구 0.19%, 도봉구 0.18% 등으로 올랐다. 서초구는 0.19% 상승했고 강남구와 송파구도 0.16%씩 뛰었다. 이외에 저평가 인식 및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관악구도 0.15% 상승했고 금천구도 중저가 위주로 오르며 0.18% 뛰었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인상 우려와 코로나 변이 확산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매수 문의는 많지 않았다”라며 “재건축이나 개발호재 등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이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인천은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연수구를 비롯해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이 오르며 0.44% 상승했다. 경기도 0.4% 올랐다. 5대 광역시도 0.17% 상승했다.
세종시는 다시 하락전환했다. 전 주 대비 0.12% 떨어졌다. 전 주에는 0.01% 올랐다. 매물이 쌓이며 호가가 낮아졌다.
전셋값도 오름세가 계속되는 중이다.
서울의 경우 전 주 0.11%에서 이번주 0.13%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노원구와 용산구가 0.14%씩 상승했고 강북구도 0.13% 올랐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는 0.3% 뛰었고 송파구와 강남구도 0.19%, 0.14%씩 상승했다. 이외에 양천구와 동작구가 0.25%, 0.22%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0.34%, 0.24% 상승했고 지방 5대 광역시는 0.11% 올랐다.
세종시는 하락이 계속됐다. 신규입주 물량 영향에 더해 매매거래까지 침체하면서 전 주 대비 0.03% 떨어졌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