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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7월에도 상승폭 확대…전세도 불안
중저가·재건축·신축이 동시 견인
입력 : 2021-07-08 오후 2:00: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의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다. 집값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1주차(7월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지수가 전 주 대비 0.15% 상승했다. 전 주 변동률 0.12%에서 오름세가 강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셋값 상승과 매물 감소 등으로 중저가 지역 및 신축·재건축 위주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 중에선 노원구가 0.2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노원구 외에 도봉구 0.16%, 중랑구 0.16%, 성북구 0.14% 등 다른 외곽 지역도 서울 평균 수치를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남3구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는 0.2% 뛰었고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19%, 0.18% 올랐다. 재건축 단지에서 강세가 나타났다. 강남3구 외에 동작구와 영등포구도 0.18%, 0.14% 상승했다. 
 
서울밖 수도권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인천은 0.46% 올랐고 경기도 0.43% 상승했다. 이외에 5대 광역시도 전 주 대비 0.19% 올랐다. 
 
그간 하락세가 이어진 세종은 0.01% 오르며 상승전환했다. 매수세가 여전히 주춤하지만 조치원읍 등 중저가 위주로 오른 영향이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 시장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주간 전세가격지수는 전 주 대비 0.11% 올라, 상승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초구는 0.29% 뛰었 송파구와 강남구도 0.13%, 0.1% 올랐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동작구는 0.14% 상승했고, 금천구는 쌓였던 급매가 해소되며 보합에서 상승전환해 0.07% 올랐다. 
 
이밖에 노원구와 도봉구가 0.11%씩 상승했고 마포구, 중랑구 등도 0.1%, 0.07%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41%, 0.26% 상승했고 지방 5대광역시는 0.16% 올랐다. 
 
세종시는 전세시장의 경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 주 대비 0.12% 떨어져, 전 주 -0.01%에서 낙폭이 더 커졌다. 신규 입주물량 등의 여파로 보인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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