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성남상공회의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는 6일 성남상공회의소와 경기도 성남지역의 기업과 상호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정영배 회장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 소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신청 시 수수료를 대폭 할인하기로 했다. 또 성남상공회의소의 2500여 개 회원사에게는 해외조사보고서와 기업 정보조회 서비스인 크레탑(CRETOP)도 할인율을 적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성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평가 서비스 외에도 1100만 개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과 보완,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경기도 소재 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상호 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경기도 기업들의 경영을 지원하고 당사의 신용평가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 제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가 6일 성남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기업데이터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