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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평산업단지 착공…"통일시대 전초기지 역할 기대"
입력 : 2021-07-06 오후 2:23:4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파평산업단지개발이 파주에 위치한 파평산업단지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평산업단지는 파주를 통일경제 거점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최종환 파주시장, 시·도의원 등 파주시 기관 단체장과 파평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이 참석해 산단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사업은 장파리 산 2-1번지 일원에 60만6000㎡의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12월에 준공돼 약 1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서게 되고, 7000억원의 생산 및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평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남북교류의 관문에 위치, 통일시대의 전초 기지로써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파평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이끌고 있는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는 2000년 수원고색1차산업단지(33만㎡)를 시작으로 아파트형 공장 설립과 2010년 파주적성산업단지 1단계(46만 8000㎡), 2015년 착수한 파주적성산업단지 2단계(13만 5000㎡)를 2020년 2월 성공적으로 조성 준공해 조기에 90% 이상의 분양을 완료한 산업단지 조성 전문가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7일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이 파주에 위치한 파평산업단지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4번째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중기중앙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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