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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최고점 또넘어…증권가 "관심 확대해야"
6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닥 상대적 강세시기"
입력 : 2021-07-05 오후 4:24:4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닥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무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와 함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게 점치는 상황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61포인트(0.16%) 오른 1039.79로 시작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2시17분께 연중 최고점인 1048.16을 찍었다.
 
5일 코스닥 마감. 사진/뉴시스
지난달 중순 코스닥 1000을 돌파한 이후 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8억원, 115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79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역사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며 1047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며 “업종별로는 신작 흥행 소식에 카카오게임즈가 상승하면서 디지털컨텐츠가 강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와 씨젠을 제외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1.57%, 3.20% 상승했고 3위 카카오게임즈는 6.15% 올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이 지속 됨에 따라 미국 설비가동률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 확대로 이어져 코스닥 IT 주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수출 증가율 둔화 시기에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며 정부 정책의 수혜는 주로 코스닥 대형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확장으로 중소형 기업들도 성장의 여건이 긍정적”이라며 “여름의 주식시장은 중소형과 코스닥이 주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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