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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기회복 둔화 우려..다우 0.4%↓
입력 : 2010-07-29 오전 6:55:1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베이지북이 경기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어두운 평가를 내린 점과  예상 밖으로 감소한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주식시장을 냉각시켰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9포인트(0.38%) 하락한 1만49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포인트(1.04%) 내린 2264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7포인트(0.69%) 내린 11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6월 내구재주문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하락으로 출발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장중 베이지북이 미국 일부 지역의 경기둔화를 알리면서 낙폭은 확대됐다.
 
연준은 최근 미국경기에 대해 회복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클리브랜드와 캔자스시티 2개 지역은 경제 활동이 안정됐고, 애틀란타와 시카고 2개 지역은 둔화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감소된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는 등 실적도 시원치 않았다.
 
특히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탓에 은행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41%, 시티그룹과 웰스파고도 각각 1.68%와 1.13%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량 증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날보다 51센트(0.7%) 하락한 76.99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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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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