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2차 2·4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마련된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 및 사업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올해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을 집중 논의하고 사업 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LH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분야에서 오는 8월 중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을 목표로, 지정제안 요건인 주민 동의율 10%를 확보하기 위해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업게획안을 수립 중이다.
현재까지 주민 동의율이 10%를 넘는 후보지는 17곳이고, 은평구 증산4구역과 수색14구역은 주민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하기도 했다.
‘공공정비사업’에서는 △공공재개발 12곳(1만5000호) △공공재건축 2곳(800호)에서 시행자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에 관한 사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소규모정비사업’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후보지가 현내 소규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는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도 시행 중이며, 하반기에 공동시행 사업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사업’ 선도사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내달 중 사업계획안 수립 및 지역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발표된 모든 선도사업지에서 주민 3분의2 이상 동의를 거쳐 연내 지구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2·4 주택공급정책의 차질없는 수행과 주택공급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