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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비침체 우려..혼조세
입력 : 2010-07-28 오전 6:23:3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접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는 등 부진한 소비 심리가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2포인트(0.12%) 오른 1만53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포인트(0.36%) 하락한 2288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포인트(0.11%) 내린 111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유럽 기업 실적 개선과 화학업체 듀퐁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출발했다.
 
듀퐁은 2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1.17달러로 전년 동기 61센트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4센트를 뛰어 넘는 결과다.
 
이 같은 호실적에 듀퐁은 3.57% 상승했다.
 
그러나 장중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0.4로 전월 54.3보다 하락했으며,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1을 밑돌았다.
 
특히 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에서 소득에 대한 기대는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쳐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S&P500지수 10개 업종 중 소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자서비스 업종은 1.07% 하락했다. 갭은 3.94, 아마존은 1.27% 내렸다.
 
국제유가는 3주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돌면서 에너지 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8달러(1.9%) 내린 배럴당 7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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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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