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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권칠승 장관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적극 지원"
기자간담회서 강조…"소상공인 회복 더뎌 안타까워" 언급도
입력 : 2021-05-27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의지를 밝혔다.
 
권 장관은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열린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바이오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미국의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허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분야는 성과가 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분야"라면서 "정부가 책임지고 끝까지 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동물실험까지 가능한 연구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전주기적 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해 지자체 대상 후보지를 공모 중이다.
 
지난 2월5일 취임 이후 현장을 많이 다녔다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권 장관은 "이틀에 한번씩 중소벤처기업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났다"면서 소셜벤처기업을 방문해 자금문제를 해결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개별 기업의 어려움 외에도 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버팀목자금 플러스 집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권 장관은 전했다. 중기부는 현재까지 버팀목자금 플러스자금 4조6497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률은 90.5%다. 
 
권 장관은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정책들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면서 "벤처스타트업의 신산업 진출 촉진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내 실증사업 안착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의 미래대응 혁신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다음달 국방과학연구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부장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이전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호조, 소비 회복, 사상최대 벤처투자 등 중소벤처기업계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돼 그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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