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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개주, 성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 돌파
코로나 신규감염자 1년 만에 최저수준
입력 : 2021-05-24 오전 8:45:36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에서 성인 주민의 70%가 최소한 1회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州)가 8곳으로 늘었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로드아일랜드주가 코네티컷주, 하와이주, 매사추세츠주, 뉴햄프셔주, 뉴저지주, 버몬트주에 이어 성인의 70%에 백신을 1차례 접종한 8번째 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성인 70%에게 최소 1회 백신 접종’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새 목표다. 이 목표를 예상보다 일찍 달성한 주가 8곳이 된 것이다.
 
CNN은 이 소식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것과 맞물려 전문가들의 낙관론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CDC는 미국 전체로 봤을 때 2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61.1%인 1억5772만여명이 백신을 최소한 1회 맞았고, 49.2%인 1억 2711만1천여명은 백신 접종을 끝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가운데에선 48.9%가 1회 접종을 마쳤고, 38.9%는 백신을 2회 다 맞았다.
 
다만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일일 접종 건수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접종 건수는 약 180만회가 접종됐는데 이는 지난달 중순 가장 접종 건수가 많았던 340만회보다 46%가 감소한 수치다.
 
CNN은 이 때문에 보건 전문가들이 일부 지역사회가 광범위한 면역이 형성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집단적인 감염이 계속 일어날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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