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권덕철 "변이 바이러스 울산·강원도 코로나 확산 경고등"
경남권 인구 백만명당 확진자 수 수도권과 유사
입력 : 2021-05-05 오전 9:46:39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울산, 강원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로 4차 유행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강원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특히 울산의 경우는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비상'인 상황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경남권의 인구 백만 명당 확진자 수는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강원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보고돼 느슨해진 긴장감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덕철 차장은 "울산 지역의 임시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했으며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자 중 검사 권고 대상자에 대한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확인검사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변이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노출 가능자까지 관리대상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정오 강릉시 전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 차장은 "오늘은 제99회 어린이날"이라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노는 일상을 향해 우리 어른들이 모두 함께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경남권의 인구 백만 명당 확진자 수는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용윤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