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기아 'EV6' 하루 만에 2만1016대 사전예약
입력 : 2021-04-01 오전 9:21:2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이 하루 만에 2만대를 넘기면서 흥행 신기록을 작성했다.
 
1일 기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예약대수가 2만101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1만8941대를 뛰어넘은 것이다. 올해 판매 목표치 1만3000대를 162% 초과한 것이기도 하다.
 
EV6.사진/기아
 
사전예약 비율은 롱 레인지가 64.5%로 가장 높았고 GT-Line 20.6%, 스탠다드 10.3%, GT 4.6% 순으로 나타났다. 롱레인지와 GT-Line이 전체의 85% 차지한 것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요시하는 고색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구현했고 첨단 전기차 전용 기술과 GT 모델로 대표되는 주행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은 "기아는 지난 수년간 스팅어와 K900(국내명 K9)과 같은 모델로 자동차 제조사 순위에 기반한 예측을 뒤집어왔고 EV6는 다시 한번 고정관념을 깨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EV6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듀얼모터 방식의 EV6는 584마력으로 불과 3.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 가능하다"며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기아 차량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4S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고객들도 외관 디자인과 충전 시스템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수많은 고객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전기차의 특색을 살린 한층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최첨단 전기차 특화 사양 등으로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