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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ESG 경영 선도 노력 세계서 인정
DJSI 월드 5년 연속 편입…에코바디스 CSR평가서 상위 1% 평가
입력 : 2021-03-2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면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한국타이어의 ESG 강화 노력은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이하 DJSI 월드)'에 편입됐다. 5년 연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이하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최상위 클래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0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3개 기업이, 국내 기업 중에는 17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DJSI 월드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난해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 받기도 했다. 에코바디스는 한국타이어의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해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상위 1%에 속하는 최고 등급을 매겼다.
 
이와 함께 ESG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분에서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됐다. 글로벌 친환경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객만족과 품질경영,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술한 '2019/20 CSR 보고서'가 미국 머콤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0 갤럭시 어워즈'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높이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해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 환경, 사회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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