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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국내 출시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 탑재…단일 트림에 1억1840만원
입력 : 2021-03-25 오후 12:50:39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풀사이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콤팩트 SUV인 코세어와 중형인 노틸러스, 대형인 에비에이터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풀사이즈 대형인 네비게이터를 출시함으로써 SUV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UV 풀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높은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풀사이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링컨코리아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식처에서 경험하는 편안함'을 기반으로 설계된 대표 모델이다.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7마력과 최대토크 71㎏.m의 성능을 내며 10단 자동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는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탑승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됐다. 1열 중앙에는 싱크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이, 2열 좌석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등을 포함한 '코-파일럿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행 피로를 덜어준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향상된 주차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과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억18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작년 한 해 링컨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통해 한국의 럭셔리 SUV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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