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미나리’가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일부터 21일일까지 주말 3일 동안 ‘미나리’는 전국에서 총 13만 17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0만 2954명이다.
지난 주 발표에 따르면 ‘미나리’는 다음 달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과 각본상 음악상 그리고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이안 감독과 봉준호 감독에 이어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이 아시아계 감독으론 역대 세 번째 후보다. 남우주연상에 오른 스티븐 연은 아시아계 배우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다. 여우조연상에 오른 윤여정은 국내 배우로선 최초이며 수상을 하면 1957년 일본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같은 기간 ‘미나리’에 이은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총 9만 408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역시 134만 9314명을 기록했다. 3위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으로 4만 4336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 6770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