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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대신 '프리미엄' 앞세우는 패션업계
코로나19 장기화 속 소비자 보상 소비심리 커져…젝시믹스·버커루 등 '프리미엄 라인' 강화
입력 : 2021-03-21 오전 10:28:5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소비자들의 보상소비 심리가 커지자 패션업계가 '프리미엄' 전략을 취하고 있다. 가성비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행태에 맞춰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의 지난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또한 젝시믹스 레깅스 카테고리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프리미엄 레깅스가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화보.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프리미엄 라인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과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부츠컷 팬츠'를 출시했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은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원단 제작 기간만 13개월, 최소 50번 이상의 원단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고밀도 하이게이지 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탄성력을 극대화했다. 촘촘하게 직조된 고탄성 원단은 허벅지 부분을 탄탄하게 잡아줘 고강도 운동시 근육 피로도와 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회사는 물론 퇴근 후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겨냥해 기획된 '웍슬레저 레깅스' 360N 부츠컷 팬츠도 출시 6일만에 2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 제품은 시크릿 원사를 사용해 탄탄하게 몸매를 잡아주고 힙라인에 V라인 절개선을 넣어 자연스러운 힙업 연출도 가능해 많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버커루는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차별화된 데님 패션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2021 SS 신제품 프리미엄 '아뜰리에 데님 라인'을 출시했다. 아뜰리에 데님은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패션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하고, 희소가치 있는 한정판에 대한 니즈가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총 5개의 데님으로 구성된 아뜰리에 라인은 버커루만의 독보적인 핸드 크래프트 워싱을 더해 각기 다른 빈티지한 색감과 분위기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살려줄 다채로운 패치워크와 페인팅을 뿌린듯한 디자인도 한데 어우러졌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버킷 디워커’의 프리미엄 라인 ‘버킷 디워커 에어’를 공개했다. 버킷 디워커 에어는 지난해 30만족 이상 판매된 버킷 디워커 시리즈와 더불어 조거 플렉스 등 경량 트래블화로 독보적인 운동화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디스커버리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이다.
 
자체 특허 기술인DX폼을 적용해 신발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에어백을 더해 보행 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쿠션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밀하게 설계된 바닥 분할된 셀구조로 바닥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을 높여 지면에서 안정감 있게 발을 잡아주며, 기존 버킷 시리즈에 적용된 TPU(Thermo Poly Urethane) 사출 구조를 반영해 보행 시 흔들림까지 잡아준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SI)는 올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레스티지 라인'을 선보였다. 씨의 프레스티지 라인은 일상 속에서 받은 영감을 모던하고 로맨틱하게 재해석한 프리미엄 상품군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마일드하고 내추럴한 컬러감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무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버커루의 프리미엄 라인 '아뜰리에 데님' 화보. 사진/한세엠케이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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