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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럽, 올해 중반부터 빠른 경제회복"
입력 : 2021-02-08 오전 5:50:57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유럽 경기회복이 멈칫하고 있지만 올해 중반부터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프랑스 일요신문 쥐르날 드 디망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의 경제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복귀하는 것은 2020년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경제회복을 서두르기 위해서는 경제재건 대책인 총 7500억 유로(약 1009조50억원) 규모의 '부흥기금' 최종비준에 각국이 단결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금융정책은 새로운 조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필요할 경우 자산매입 한도를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ECB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동결했다. 유로존 국가의 코로나19 충격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 매입 등 대규모 통화 재정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앞서 라가라드 ECB 총재에게 경기 부양책을 너무 빨리 철회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IMF는 프랑스와 독일에도 지출을 계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19년 12월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본부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 종료 후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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