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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슈퍼 800개 육성"
입력 : 2021-02-03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 800개 스마트슈퍼를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는 4일부터 26일까지 중기부에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5개 동네슈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스마트슈퍼는 점주가 퇴근 후에도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해 매출이 증가했다. 1호점과 2호점의 매출은 개점후 각각 34.8%, 8.8% 늘었다.
 
스마트슈퍼는 점주의 소득 증가와 노동시간 단축으로 여유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점원과 접촉을 꺼리는 고객의 욕구도 만족시키는 효과가 있다.
 
중기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본격적으로 전국에 800개의 스마트슈퍼를 육성한다. 동네슈퍼가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업종인 점을 고려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상권 특성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슈퍼에 필요한 기술·장비 도입 비용의 일부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한다. 중기부는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200만원 이상을 매칭 지원하는 식이다. 중기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스마트슈퍼 사업 내용과 참가 신청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트슈퍼 무인결제 시연모습.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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