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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 '얼티밋 그레이·일루미네이팅'…"희망 담았다"
"긍정적 의미 담은 서로 다른 두 색상의 상호 보완이 희망 주길"
입력 : 2021-01-13 오후 5:47: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두 가지 색을 선정했다. 올해로 22년째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팬톤이 두 개의 색을 선정한 것은 2016년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견고하면서 따뜻한, 긍정적 의미를 담은 서로 다른 두 색상의 상호 보완이 희망을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변의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얼티밋 그레이는 인고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능력, 견고함과 신뢰를 의미한다. 일루미네이팅은 밝고 경쾌하며 따뜻한 느낌의 노란색이다. 두 색상은 각각의 색상으로도 훌륭하지만, 서로 결합됐을 때 우리에게 통찰력, 혁신, 지혜를 통해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나아가게끔 한다. 
 
자료/팬톤코리아
 
팬톤은 사람들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견디기 위해 스스로 에너지를 얻고자 할 때, 밝고 대담하게 하는 가리개 역할이 필요하다며 두 가지 색상에 희망적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리트리스 아이즈먼 팬톤 컬러연구소 전무이사는 "두 가지 색깔을 선정한 것은, 서로 다른 두 색상의 조합을 통해 하나와 또 다른 하나가 만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결합과 보완을 통해 희망과 회복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래 지속되는 얼티밋 그레이와 활기찬 노란색의 일루미네이션 조합은 용기가 뒷받침되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타낸다"며 "바위처럼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두 색깔의 조합이 우리에게 회복력과 희망을 준다"고 설명했다. 
 
라우리 프레스만 팬톤 부사장은 "올해의 컬러는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색상을 커뮤니케이션이의 수단이나 아이디어를 상징하는 방법으로 여기고, 많은 디자이너들이 연결을 위해 색깔의 언어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팬톤코리아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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