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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새로생긴 기업 100만개 '최대'…4개중 1개 '부동산업'
10개 중 4개 1년도 못 버텨…5년 생존률 31% 그쳐
입력 : 2020-12-09 오후 4:04:55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작년 100만개에 가까운 기업이 새로 생겼는데 4개중 1개는 부동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기업 10개중 4개는 1년도 버티지 못했으며 5년 뒤에도 회사를 유지하는 곳은 3개에 불과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00만개에 가까운 기업이 새로 생겼는데 4개중 1개는 부동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 부동산 밀집 지역 모습. 사진/뉴시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새로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99만7000개로 1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며 2014년 12.6% 이후 최대 폭 증가다. 특히 신생기업 중 25.3%인 25만2000개는 부동산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2017년 새로 생긴 기업이 2018년에도 활동하고 있는지를 보는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3.7%로 나타났다. 나머지 36.3%의 기업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소멸한 것이다. 특히 2013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1.2%에 그쳤다. 2013년 차린 기업 10곳 중 3곳 가량만 5년 후에도 남았다는 의미다.
 
한편 10인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상용근로자 수가 연평균 20% 이상 늘어난 고성장기업은 4449개로 1년 전보다 3.3% 줄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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