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에 대해 10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63건에 대해 누액과 파열 등 결함이 발견돼 진행한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이마트·노브랜드전문점·이마트24·SSG.COM(온라인)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 (AA 규격 : 10입·20입, AAA 규격 : 10입·20입)다. 해당 제품 소지 고객은 10일부터 가까운 이마트 또는 노브랜드 전문점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상품 패키지와 상품 보유 시 4000원(20입)·2000원(10입)을, 패키지 없이 낱개 상품 보유 시 개당 200원의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자발적 리콜을 결정하였다.”라며,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통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