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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2020’ 첫방부터 시선강탈 ‘성공적 귀환’
입력 : 2020-10-26 오전 10:42:3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아침 드라마 불새 2020’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흔들어 놨다.
 
26일 첫 방송된 불새 2020’ 1회는 이지은(홍수아 분)과 장세훈(이재우 분)의 거듭된 만남과 운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지은은 비를 맞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산을 사주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고, 그곳에서 우연히 장세훈을 만났다. 이지은은 장세훈이 자신의 찢어진 우산을 잘못 가져간 것에 대해 미안해 했다. 장세훈은 편의점에 남은 우산이 없어 이지은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우산을 양보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등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렸다.
 
이후 이지은은 장세훈과 운명 같은 재회를 했다. 이지은은 운전 중 장세훈이 일하던 천막을 들이박았다. 이에 이지은은 입고 있던 옷을 찢어 다친 장세훈에게 붕대처럼 둘러줬다. 차 사고에 대해 날 선 실랑이를 벌이던 둘은 서로의 절친 남복자(옥지영 분), 김호진(김호창 분)이 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 돼 이후 펼쳐질 관계 변화를 궁금하게 했다.
 
재벌가 딸이기도 한 이지은은 정략결혼 상대 서정인(서하준 분)을 만나 정략결혼을 깨자는 이야기를 했다. 서정인은 쌍둥이 동생 서정민(서하준 분)과 통화를 한 뒤 자기 멋대로 사는 부러운 놈이다. 나 하고 많이 다르다. 그러고 보니 지은씨는 제 동생이랑 더 잘 어울리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서정민과 이지은이 엮이게 될 것을 암시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이지은과 장세훈의 3번째 재회가 이뤄져 시선을 모았다. 이지은은 하루에 3번 만난 것은 필연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훈은 그런 것에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후 벌어진 술자리에서 자신에게 철벽을 치는 장세훈에 승부욕이 생긴 이지은은 내가 그쪽 쓰러트리면 나한테 관심 있다고 인정할거냐며 기습 키스했다.
 
극을 이끌어간 홍수아는 캐릭터에 200% 녹아든 연기력으로 상큼 발랄한 이지은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재우 또한 홍수아가 반할 수밖에 없는 곧은 매력의 장세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서하준은 임팩트 있는 1 2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유진 작가의 명불허전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의 이현진 감독이 완벽한 합을 발휘해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16년 만에 리메이크가 된 만큼 120부작으로 분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 좀 더 풍성해진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원작의 캐릭터와 달리 홍수아는 자신만의 이지은을, 이재우만의 장세훈을 만들어가면서 원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에 방송 이후 종합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불새2020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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