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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현장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선포식
“공사보다 안전 우선…중대재해 제로 달성 의지”
2021-05-07 09:54:27 2021-05-07 09:54:27
태영건설은 7일 전국의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태영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7일 전국의 모든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태영빌딩에서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선포식’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전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태영건설은 선포식에 관해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누구나 위험을 인지했을 때 지체없이 작업 중지를 요청해 사고 발생을 막겠다는 것이다. 
 
선포식에서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근로자의 생명 존중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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