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 리뉴얼 본격화…일부 점포 영업 중단
"올해 250개점 리뉴얼 계획"…큐레이션·디스플레이 기능, 고객 경험 강화
입력 : 2022-01-26 17:28:38 수정 : 2022-01-26 17:28:38
CJ올리브영 매장. 사진/CJ올리브영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에 돌입했다. 고객 경험 강화와 오프라인 매장의 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 말부터 일부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리뉴얼 공사에 착수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매장 리뉴얼을 위해 17곳의 영업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매장은 △숙대점 △해운대점 △안산중앙역점 △문정역점 △평택역점 △타워팰리스점 △수원경기대점 △광주상무역점 △오리역점 △산본점 △조선대점 △일산벨라시타점 △인천구월로데오점 △마포구청역점 △여수여서점 △순천신대지구점 △경남대점 등이다.
 
리뉴얼 일정은 매장마다 상이하다. 경남대점, 순천신대지구점 등은 이미 이달 초 영업을 중단했고, 해운대역점은 내달 24일까지 정상 영업한 후 리뉴얼에 들어간다. 
 
이는 올리브영이 올해 전략으로 내세운 '오프라인 매장 진화'를 위한 결정이다.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경험과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플래그십과 타운 등 대형 매장 250개점을 중심으로 대대적 리뉴얼에 들어간다
 
작년 말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을 상품 보관, 브랜드 디스플레이 3가지로 설명했다.
 
구 대표는 "매장마다 10% 이상을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만큼 보관 기능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도 단순 전개가 아닌 트렌드를 이끄는 방식으로 협력사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강화할 것"이라며 "보관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잘 소구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이 갖는 가치가 더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올리브영의 매장 수는 작년 말 기준 1265개로, 취급고는 2조4000억원에 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장 기능을 판매만이 아닌 보관, 디스플레이 역할까지 확장하고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올해 약 250개점의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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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진

반갑습니다 증권부 심수진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