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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 무항생제 우유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락토프리 제품도 선봬…실외 보관 가능 멸균팩 적용
2021-10-21 10:31:13 2021-10-21 10:31:13
착한목장 우유 2종. 사진/건국유업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건국유업이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건국유업은 착한목장 우유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착한목장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 전용목장의 원유만을 100% 담은 프리미엄 우유다. 낙농 전문인력이 젖소의 먹거리, 사육환경과 마시는 물(생활용수 기준)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무항생제 인증 전용목장의 신선한 원유만을 사용했다.
 
또 최고 원유 등급(세균수 기준)인 1A등급 보다 6배 더 강화한 세균수 관리기준까지 적용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믿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산시설뿐 아니라 목장까지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특히 ‘착한목장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락토프리 우유다. 무항생제 인증 원유의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우유를 마실 때 속 불편함의 주원인인 유당(락토스)만을 분해시켜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실외에서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 친환경 멸균팩 우유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착한목장 우유는 상온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무항생제 인증 우유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국유업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국내 유업계 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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