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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식 인기에…비요뜨, 누적 판매량 6억개 돌파
국내 첫 토핑 요구르트…간편식·디저트 시장 성장에 수요↑
2021-09-29 11:06:09 2021-09-29 11:06:09
비요뜨 7종.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꺽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가 이달 기준 누적 판매량 6억개를 돌파했다.
 
29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네모난 용기에 담긴 비요뜨는 한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담겨있고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다.
 
앞서 서울우유는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를 출시했다.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최근 건강 트렌드에 따라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 요거트로 자리 잡으며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서울우유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브랜드팀장은 “간편식과 디저트시장의 성장에 따라 비요뜨는 간편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로서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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