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3명 신규확진, 비수도권 30% 육박…전국확산 조짐(종합)
국내 첫 코로나 환자 발생 이후 4번째 규모
수도권 1673명·비수도권 683명 발생
비수도권 확진비율 22.6%→26.4%→29%↑
지난 7월 7일 이후 83일째 네자릿수
백신 1차 접종률 74.2%·접종완료 45.3%
입력 : 2021-09-27 10:08:24 수정 : 2021-09-27 10:08:24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3명 추가 발생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집중에서 점차 비수도권으로 퍼지는 등 전국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흘간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25일 22.6%, 26일 26.4%, 27일 29% 규모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83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2356명, 해외유입 2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3553명이다.
 
진단 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추석 이후 첫 주말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확산세는 여전히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주말 간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에도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일 1729명, 22일 1720명, 23일 1716명, 24일 2434명, 25일 3271명, 26일 2770명, 27일 238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 이후 8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73명(71%) 비수도권에서 683명(29%) 발생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진자는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흘간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25일 22.6%, 26일 26.4%, 27일 29%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510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2명으로 현재 3만19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 319명, 사망자는 6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456명, 치명률은 0.81%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6392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809만1953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4.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3804명, 누적 2차 접종자는 2323만7917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45.3%다.
 
26~27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271건이다. 사망 사례는 3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백신 접종자 2건, 모더나 백신 접종자 1건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11건 추가됐다. 화이자 접종자에게서 5건, 모더나 6건 발생했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54건으로 집계됐다. AZ 12명, 화이자 31명, 모더나 10명, 얀센 1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26만947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10만1865건, 화이자 11만7511건, 모더나 3만3292건, 얀센 8279건이다. 누적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168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8510건, 사망 사례는 674건이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83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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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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