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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해남 고구마 활용 신제품 낸다
해남군청과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1-09-17 11:25:13 2021-09-17 11:25:13
지난 15일 (왼쪽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청에서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해남산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는 해남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배스킨라빈스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배스킨라빈스는 해남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구마를 약 17톤 수매한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산 고구마를 활용해 오는 10월 ‘치즈 고구마구마’, ‘치즈 고구마 케이크구마’ 등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국내산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품질의 국내 원료 수급을 통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신제품도 활발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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