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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심텍, 반도체 세대교체 기대감에 신고가
2021-08-05 16:58:50 2021-08-05 16:59:4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차세대메모리반도체 DDR5 전환을 앞두고 심텍(222800)이 4거래일째 상승세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심텍은 전일보다 1950원(7.29%) 오른 2만8700원에 장마감했다. 장중 2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달들어 15.5%상승했다. 
 
심텍의 상승세는 DDR5전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심텍은 DDR5메모리기판 제조업체로 반도체 세대교체시 수혜주로 묶이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심텍은 DDR3과 DDR4변화 당시에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었다"면서 "2022~2023년 DDR5 트렌드의 대표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2021년과 2022년 연간영업이익을 각각 1211억원, 1517억원으로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 역시 3만7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날 토마토TV '진짜쉬운진단'프로그램의 '오늘장 특징주'에서 김동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DDR5모멘텀이 시장에서 유동성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산업재편에 따른 큰 유동성 흐름이 코스피 목표치를 높일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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