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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음악상 수상자 클래식 공연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21-08-05 13:15:50 2021-08-05 13:15:5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S-Classic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세종문화회관은 진옥동 은행장의 제안으로 지난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전도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S-Classic Day는 이러한 협약에 따른 첫 공연으로 2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를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김민지(첼로, 신한음악상 3회 수상), 박규민(바이올린, 신한음악상 3회), 김정래(성악, 신한음악상 4회), 선율(피아노, 신한음악상 9회), 김송현(피아노, 신한음악상 12회)가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S-Classic Day 공연 좌석은 오늘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석 가격은 1000원이다. 또 공연 좌석의 일부는 세종문화회관과 연계된 문화소외 계층에게 나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친환경·상생·신뢰의 ESG 실천을 위해 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 만드는 'With Concert',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을 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S-Classic Day'를 개최한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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