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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유통업체 종사자에 백신 우선접종
2021-07-30 06:00:00 2021-07-30 06: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29일 유통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6~28일 백화점과 대형마트로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희망자 명단을 받았다.
 
신청 인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매장 90곳의 상시 종사자 4만4000여명이다. 접종 연령은 18~49세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mRNA 백신에는 화이자나 모더나가 있다. 백신 접종을 거절한 적이 있거나 우선접종 기회에 응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물량에서 이번 접종 분량을 충당한다. 정부로부터 받은 자율접종 백신은 총 60만2000회분이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들이 모바일 문진표 및 체온측정을 하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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