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델타 변이·중국 증시 하락에 약세…다우 0.24↓
입력 : 2021-07-28 08:48:25 수정 : 2021-07-28 08:48:25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중국 증시 하락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5.79포인트(0.24%) 내린 3만5058.5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0.84포인트(0.47%) 하락한 4401.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14포인트(1.21%) 떨어진 1만4660.5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앞서 중국 증시가 크게 하락한 데 대한 위험회피 영향을 받았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당국의 규제 강화에 따라 2% 넘게 하락했다. 홍콩도 이틀 연속 4% 이상 내림세를 탔다. 
 
중국 당국의 규제 대상은 당장 자국 인터넷 기업 등이지만, 점차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미국기업에도 규제가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과 정치 리스크가 의식되기 시작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지난 5월 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도록 지침을 완화했지만, 전염력이 강한 델타의 유행에 따라 방침을 전환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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